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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선거결과 겸허 수용" "국가개조에 최선 다 할 것"
청와대는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앞으로 한 표 한 표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가개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가지 뜻을 내포한 이번 선거 결과는 그 자체가 국민의 소중한 민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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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조기집행 해달라" 현오석 부총리, 30대 그룹에 투자· 고용 당부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주요 기업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이후 연기하거나 취소한 경제활동을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오전 30대 그룹 사장단과모임을 열어 이같이 당부하며, 계획된 투자를 조기에 집행하고 새로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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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건' 김용판 항소심도 무죄 서울고법, 1심 이어 무죄 판단
국정원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허위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도록 한 혐의와 경찰공무원법상 정치운동 금지 규정을 위반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모두 무죄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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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최초로 미국 현지서 한미 연합훈련 기계화보병중대·특전사 등 170명 참여
육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4주 동안 미국 국립훈련센터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의 미국 현지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은 육군의 한 개 기계화 보병중대와 특전사 한 팀 등 170여명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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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포기 못 해" 일 마이니치 신문, "북일 협상서 밝혀"
북한이 지난달 열린 북일 스웨덴 협상에서 핵무기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당시 협상에서 일본이 북한에 핵실험 자숙을 촉구하자 북한 측은 핵무기 개발과 경제회복이 중요하다며 핵개발과 경제 재건을 동시에 추진할 뜻을 명확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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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해역 오늘부터 소조기 창문 절단 오늘 중 완료
세월호 사고해역이 오늘부터 유속이 약해지는 소조기에 접어드는 만큼 합동구조팀은 수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중으로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하고 장애물 수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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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여름 성수기 대비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오는 7월 말까지 체험객이 많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휴가와 학교 현장학습 재개 등에 대비한것으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대피훈련과 사전안전교육 등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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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 홍명보 감독, 기자간담회 가져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을 앞둔 구체적인 목표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아직 목표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지만 솔직히 조별리그 통과라고 답했습니다.
홍 감독은 대표팀 숙소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나면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우선 가장 큰 목표는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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