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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오늘 첫 재판 살인죄 인정 여부 관심
살인죄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세월호 선박직 선원 15명의 첫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집중 심리로 진행되는 세월호 재판에서는 선장과 항해사 2명, 기관장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죄가 인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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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6자회담 대표, 오늘 방중 북한 핵 문제 협의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중국을 방문해 북한 핵 문제를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황 본부장이 오늘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을 만나 북핵 문제 대처 방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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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억류 미국인, 종교 목적 방북 부인 "휴가 맞아 단체 관광차 방문"
최근 북한에 추가로 억류된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는 종교적 목적으로 방북한 것이 아니라고 파울 씨의 가족 측이 밝혔습니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울 씨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변호인 팀 테페 씨는 짤막한 성명에서 파울 씨가 휴가를 맞아 단체 관광차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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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ICJ서 다투기 어려울 듯" 1962년 일본 정부문서
독도 문제는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일본 정부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1962년에 작성한 독도 관련 비밀 보고서에서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의 강제관할권을 인정하는 선언을 1958년에 했지만 이는 마찬가지 선언을 한 상대국에만 적용된다고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이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입하면서 강제관할권을 유보했기때문에 한국이 동의하지 않는 사안에 관해 강제로 재판할 수 없다는 점을 의식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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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휴가 급여상한 405만원 → 540만원 인상
쌍둥이 등 다 태아를 임신한 여성의 출산휴가 급여의 상한선이 405만원에서 540만원으로 135만원 인상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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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가나'와 최종 평가전 우리와의 상대전적 2승 3패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둔 축구대표팀이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피파랭킹 37위인가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G조에 속해 있고 우리와의 상대전적에선 2승 3패로 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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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32개국 대사 월드컵 성공 기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준 유엔주재 한국 대사 등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나라 대사들은 오늘 유엔본부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촬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늘 기념 촬영은 협동과 공정한 게임, 상호존중이라는 숭고한 스포츠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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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소나기 더위 주춤
오늘은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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