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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성 금수원 공권력 투입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신도 체포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오늘 오전공권력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 엄마와 김 엄마 체포에 본격 돌입했고, 오늘 오전 유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임 모 씨 등 신도 세 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구원파 신도 한 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현장에서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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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영사협정 조만간 발효 다음달 정상회담 때 정식 서명
한중 양국이 내달 초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 정상회담 때 영사협정에 정식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한중 양국이 자국 내에서 상대 국민을 체포·구금했을 경우 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서로 통보하는 한편 영사면담도 4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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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외 민주평통자문위원과 대화 정부 통일 정책 폭넓게 의견 청취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청와대 안뜰인 녹지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들을 초청해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오늘 행사는 외국 각 지역의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재외동포사회가 바라보는 통일에 대한 시각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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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증가 폭 41만 명 석 달째 둔화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0만 명 대를 기록해 석 달 연속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천 581만 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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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총기 폭력 비상식적" 오리건주 고등학교 총격 2명 사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총격 사건들에 대해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선 최근 오리건주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숨지고 지난 8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섯 명이 숨지는 등 최근 총격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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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마이애미 훈련 만족" 오늘 '결전의 땅' 브라질로 출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가나전에서 패하면서 실망한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늘결전의 땅 브라질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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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해외은닉 신고 20억 포상금 국세청 "탈세 추적에 도움"
국세청은 올해부터는 역외탈세제보 포상금이 지난해의 두 배인 20억 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의 경우 뚜렷한 수입원없이 해외에서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등 몇가지 특징적인 유형이 있는 만큼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한제보는 탈세 추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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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혼부부 15.5%, 여성이 연상 평균 초혼연령 남성 32.6세·여성 30.4세
지난해 서울의 초혼부부 가운데 15.5%는 여성이 연상, 남성이 연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2.6세로 20년 전보다4.1세, 여성은 30.4세로 같은 기간에 비해 4.7세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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