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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금수원 재진입 금수원 폐쇄까지 염두
검·경이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에 재진입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금수원 압수수색을 통해 구원파 내 유씨 지원 세력을 차단하는 한편 그동안 '치외법권' 지역으로 운영됐던 금수원의 폐쇄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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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밀항대비 감시 강화" "밀항 의심 선박 경계 강화"
합동참모본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밀항에 대비한 감시·경계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군이 기존 경계와 작전태세를 단호히 유지하는 가운데 밀항으로 의심되는 인원이나 선박에 대한 경계와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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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영사협정 조만간 발효 다음달 정상회담 때 정식 서명
한중 양국이 다음달 초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 정상회담 때 영사협정에 정식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한중 양국이 자국 내에서 상대 국민을 체포·구금했을 경우 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서로 통보하는 한편 영사면담도 4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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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 '상당 폭' 인상 적극 추진" 복지부, 국회 적극 설득 나설 것
보건 당국이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2004년 이후 약 10년동안 2천500원에 묶여 있는 담뱃값을 올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 설득에 나서, 이르면 내년 초 담뱃세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는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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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민간 통일운동 단체 6억5천만원 지원
통일부는 올해 민간 통일운동 지원 대상으로 스물 여섯 개 단체를 선정해 총 6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부터 민간통일운동활동 지원사업에 응모한 여든 아홉 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역량과 사업내용 등을 심사한 결과, 26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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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내년 개교 오는 14일 첫 입학 설명회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될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 3월 문을 여는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오는 14일, 대덕 전자기계고등학교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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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면 빨리 늙는다" 세계 최초로 과학 논문으로 규명
흡연이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영남대학교 조경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처음으로 과학적인 논문으로 규명했습니다.
조경현 교수 연구팀은 3년 이상 하루 10개비 이하의 담배를 피운 20대 흡연자 20명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효과를 지닌 '고밀도지단백질'의 변형 정도가 70대와 비슷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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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혼부부 15.5%, 여성이 연상 평균 초혼연령 남성 32.6세·여성 30.4세
지난해 서울의 초혼부부 가운데 15.5%는 여성이 연상, 남성이 연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2.6세로 20년 전보다4.1세, 여성은 30.4세로 같은 기간에 비해 4.7세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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