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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길 올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정부의 대외 협력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을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등을 중점 협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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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모레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한반도 정세 관한 의견 나눌 예정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황 본부장은 모레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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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범에도 전자발찌 채운다 19일부터 개정법 시행
앞으로는 상습적으로 강도죄를 저지른 이들에게도 전자발찌가 부착됩니다.
법무부는 개정된 법률이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2008년 성폭력범을 대상으로 도입된 전자발찌 제도가 현재 미성년자 유괴범과살인범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된 이어 재범률이 높은 강도 범죄 억제에도 활용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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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잠수함 승선 모습 공개 국방부, "전력 과시 목적"
북한이 훈련 중인 잠수함에 승선한 김정은의 모습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북한 잠수함 전력을과시할 목적으로 영상을 보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잠수함 내부 모습까지 공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면서"우리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의 성능이 북한 잠수함보다 훨씬 더 월등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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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사흘째 비공개 훈련 쿠이아바 입성…모레 러시아와 경기
우리 축구 대표팀은 모레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쿠이아바에 입성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를 비롯한 외신 취재진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훈련 시작 15분간만 공개하기로하고 이같은 방침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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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두 달째 내일부터 중조기…수색 여건 개선 기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두 달째인 오늘, 합동구조팀은 수중 수색과 장애물 제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은 유속이 가장 빠른 시기인 대조기가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 중조기에 접어들어 수색 여건이 조금씩 나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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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에 가계 자금잉여 늘어 올 1분기 25조 3천억 원
소비 위축으로 가계의 자금 잉여가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가계의 소비 지출이 소득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자금잉여 규모가 전분기 15조 6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25조3천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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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자 자문업자' 제도 하반기 도입 금융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개인 투자자들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적합한 펀드를 골라주는 고객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독립투자 자문업자 제도가 올해 하반기에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 안에 독립투자 자문업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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