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여성 사회 기여 때 한걸음 도약"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은 중요한 국정목표"
박근혜 대통령은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때 우리가 꿈꾸는 국민행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고, 우리 경제와 사회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 보낸 영상 축하메시지에서,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들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국정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300인 이상 기업 2016년 퇴직연금 의무화" 최경환 부총리 "2022년 모든 기업으로 확대"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는 2016년에 300인 이상 기업부터 단계적으로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300인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올 추석연휴 평균 4.3일 평균 상여금 93만2천원
올해 기업체의 추석 연휴는 평균 4.3일, 상여금은 93만2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08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는 4.3일로 작년에 비해 0.1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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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3.5% 줄어든 19만 8천원" "명절 다가오면서 출하물량 늘 것"
한국물가협회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3.5% 가량 줄어든 19만 8천 610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가협회는 올해 추석이 이르지만 기상여건이 양호해 평년수준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부 과일과 나물류는 명절이 다가오면서 출하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5.
공정위, 은행 대출·예금금리 담합 조사 '금융권 보신주의' 대대적 점검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은행의 금리 담합 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어 은행권의 '금융 보신주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6.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다음 달 5일부터 적용
다음 달 5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의 휴대품 면세한도가 600달러로 높아집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초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라, 휴대품 기본면세 한도를 현행 4백 달러에서 6백 달러로 올리기 위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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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교사 절반, '北은 협력 대상'" 전국 학교 통일교육 첫 실태조사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교사의 절반가량은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와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등 11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통일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북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48%가 협력 대상이라고 답했고, 26%는 적대시 대상, 14%는 지원 대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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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남부 일부 소나기 서울 낮 기온 29도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등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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