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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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현금지원' 강화···7살까지 2천960만 원
임보라 앵커>저출산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올해 관련 지원이 대폭 늘었습니다.아이 한 명이 태어나면 7살까지 받을 수 있는 현금성 혜택이 3천만 원에 육박하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최근 0.78 명까지 떨어졌습니다.지난 2018년 1명 아래로 떨어진 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인 겁니다.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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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고 휴직"···육아 친화적 고용 환경 조성
모지안 앵커>일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줄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이 자리에 참석해 의견을 수렴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육아휴직 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2022년 우리나라의 경력단절 여성 수는 139만7천여 명.이 중 42%에 해당하는 59만7천 명은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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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급여 올해부터 '0세 100만 원·1세 70만 원' 지급
강민지 앵커>올해부터 부모급여 지급액이 0세 100만 원, 1세 7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아동 출생일 60일 이내 신청해야 지급 누락 없이 모든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출산 이후 10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김윤주 씨(가명).재직 중에 받던 각종 수당을 제하고 오로지 기본급의 80%만 급여로 받고 있습니다.첫 아이인 만큼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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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대한민국'···70대 이상 인구, 20대 첫 추월
모지안 앵커>저출산 고령화, 이제 나라의 존망을 좌우하는 문제로 꼽히고 있죠.처음으로 70대 인구수가 20대 인구를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점차 나이 들고 있습니다.전체 인구는 계속 줄고 있지만 1인 가구가 늘면서 세대 수는 증가하는데, 이 또한 70대 이상의 1인 세대가 가장 많았습니다.대한민국 인구 구조의 변화를, 김찬규 기자가 분석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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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소멸 위기 대응···청년 지원 강화·농촌특화지구 도입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한 집 건너 빈 집이고, 그렇다 보니 일할 사람은 부족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의 현실인데요.정부가 올해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인구감소지역 가운데 하나인 충남 부여의 충화면.30년 전만 해도 이곳에서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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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아이가 줄어든다···정부 저출산 대책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출산율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꼽히는데요.정부가 임신과 출산, 양육을 아우르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얼마나 줄었습니까?김찬규 기자>김찬규 기자 작년 10월까지 태어난 아이는 20만 명이 채 안 됩니다.관련 통계 작성이래 처음인데요.가임 여성이 낳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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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시술' 소득 안 따지고 지원···'첫만남이용권' 최대 3백만 원
임보라 앵커>올해부터는 난임시술을 희망하는 모든 부부가 시술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출생순위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백만 원을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은 둘째부터 3백만 원이 지급되는데요.새해 달라지는 보건복지정책, 김경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김경호 기자>적막감이 흐르는 산부인과 신생아실.5년 전만 해도 아이 울음소리로 가득 찼는데 출산율 저하의 여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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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급여 100만 원까지 인상···달라지는 저출산 대책은?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새해엔 부모 급여가 인상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연령도 확대됩니다.해마다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에 추진되는 저출산 대책,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지난 3분기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인 0.7명을 기록했습니다.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김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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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주택을 한 번에! '고령자복지주택'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국토교통부가 올해 두 번째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를 선정·발표했습니다.상반기 7곳과 하반기 4곳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060가구가 조성될 예정인데요.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 선정지역과 서비스 내용 등을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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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차관에게 듣는다···2024년 달라지는 민생 정책
이경진 앵커>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인구구조에도 현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이런 상황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든든한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그래서 오늘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보건복지 정책 중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