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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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출산·육아 정책은?
김용민 앵커>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출생자 수가 9년 만에 반등 조짐을 보였다고 합니다.김현지 앵커>이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에도 출산과 육아 지원 정책이 대폭 강화된다고 하는데요.자세한 이야기, 유재언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유재언 /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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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 원'···사후지급금도 폐지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오늘 들여다볼 뉴스 키워드는 양육비 부담입니다."양육비 때문에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8%가 위와 같이 답했습니다.아이를 가지려면 본인 노후는 포기해야한다는 호소처럼 들리는데요.대체 양육비가 얼마나 들길래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 걸까요?지난 2016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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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9년 만에 증가 예상"···가족친화인증제도 개선
임보라 앵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계기가 형성됐다고 진단했습니다.정부는 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제도 개선에 나섭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제7차 인구비상대책회의(장소: 27일, 정부서울청사)일곱 번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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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 가족' 맞춤 지원 강화···실태조사 실시
김경호 앵커>어린 손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조속 가족은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했는데요.정부가 이들에 대한 주거와 양육비 등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만 18세 이하 손자녀와 65세 이상 조부모로 구성된 조손 가족.조부모의 신체 노화와 안정적인 소득원 부재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만 한부모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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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5세 이상 인구 20% 돌파···'초고령 사회' 진입
김용민 앵커>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전체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비율이 20%를 넘어선 건데요.정부는 노인 일자리 등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대한민국이 지난 23일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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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통계지표' 공개···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김용민 앵커>'저출생 통계지표'가 처음 공개됐습니다.61개의 지표로 구성됐는데요.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통계청이 저출생 현황 파악과 정책 지원을 위해 '저출생 통계지표'를 공개했습니다.출산력과 혼인력 등 '출산현황'과 가족 형성 가치관과 조건, 양육 돌봄 등 '결정요인', 가족 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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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저출생 반등의 불씨
인구 감소가 아니라 인구 소멸을 걱정해야 할 만큼 심각한 대한민국의 저출생 위기. 더욱이 우리사회는 내년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의 첫발을 딛게 된다. 그런데 최근 암울한 현실을 잊게 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월별 출생아 수가 석 달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하고 혼인건수도 반년 째 증가하며 사라져가던 아기 울음소리가 다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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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자 첫 감소···사용률은 남녀 모두 증가
최대환 앵커>출생아 감소로 인해 육아휴직자 수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줄었습니다.하지만 우리 사회에 육아휴직 문화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육아휴직 사용률은 남녀 모두 늘었습니다.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 현황.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는 19만5천9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 줄었습니다.관련 통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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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키우느라 단축근무했는데"··· 호봉 인정 시 불이익 '금지'
김현지 기자>근로자가 육아기 단축근무를 하는 경우 호봉 산정에서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아야 한단 판단이 나왔습니다.구청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는 2년 동안 하루 4시간씩 육아기 단축근무를 했는데요.그런데 교육부「보육사업안내」에 따르면 하루 6시간 이상 일해야 호봉을 획정할 때 1일 근무로 인정하고 그 미만은 근무시간만 근무경력으로 인정합니다.반면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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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250만 원
최대환 앵커>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한 달에 최대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대폭 오릅니다.또 육아휴직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지원도 늘어납니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을,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크게 오릅니다.현재 휴직 급여는 월 최대 150만 원, 이 중 25%는 복직 후 6개월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