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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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개편안 의견수렴 계속···"실노동시간 줄일 것"
송나영 앵커>정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입법예고 기간에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 왔는데, 입법예고 기간이 지나도 의견 수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국민 6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일이 많을 땐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할 수 있게 한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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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회계 자료 제출 거부 노조, 법적 조치 강구"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거듭 강조하면서, 회계 자료 제출을 거부한 노조들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노조 회계 점검 과정에서 자료 제출을 거부한 쉰두 개 노조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는 노사 법치주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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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장부 미제출 52개 노조에 과태료 부과
김민아 앵커>정부가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조에 회계장부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도록 했는데요.대상이 된 노조 300여 곳 중 52곳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이들 노조에 대한 과태료 부과 절차에 착수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부터 조합원이 1천 명 이상인 노조 334곳에 재정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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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장기휴가' 입법화 추진···근로시간 규제 완화
최대환 앵커>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근로자가 장기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법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송나영 앵커>또 지금의 일주일 단위 근로시간 규제를 완화하고, 이른바 '공짜 노동'을 부르는 포괄임금제의 오남용도 법으로 근절하겠다는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국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당·정·대 조찬간담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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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노동 집중 감독···휴가 사용 방해 단속"
송나영 앵커>정부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단속에 나섭니다.고용노동부는 이른바 '공짜노동'으로 불리는 근로시간 위반과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집중 감독에 나서는 한편,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보고, 현장의 사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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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보완해야"···청년세대 의견 수렴
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보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연장근로를 해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토대로 보완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할 수 있게 한 근로시간 개편안을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대통령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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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근로시간 기록·관리···포괄임금 오남용 해결의 기초"
최대환 앵커>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보통신 기업의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송나영 앵커>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고 근로시간 선택권을 확대하려면, 근로시간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노사 간담회(장소: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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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개편안, 노동 약자 여론 세밀히 청취"
최대환 앵커>대통령실은 주 최대 69시간 근로를 골자로 하는 고용노동부 근로시간 제도개편 방안과 관련해, 노동 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히 청취한 뒤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주 최대 근로시간이 기존 52시간에서 얼마나 늘려가는 게 타당하고, 노동 약자의 권익에 가장 적합한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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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주 69시간 근무제, 선택권 부여가 본질"
임보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주 69시간 근무제에 대해 "근로시간 선택권을 부여하는 게 제도 개편의 본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는데요.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바쁠 때 최대 69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에 대해"주 52시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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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 노조 '회계 자료' 제출 거부···정부, 과태료 부과 예정
임보라 앵커>정부가 노조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노조에 회계장부의 비치·보관 여부를 보고하도록 했는데요.대상 노조 319곳 중 86개 노조가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정부는 이들 노조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달 1일 정부는 조합원 수 1천 명 이상 단위노조와 연합단체 319곳에 회계서류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