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메구로 가조엔’ 옻칠작품 복원으로 명성얻어 □ 옻칠 인생 통해 장인정신과 신념 배울 수 있어 |
조선의 옻칠장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일본의 유서깊은 연회장 ‘메구로 가조엔’의 옻칠작품을 복원해 세계적 칠예작가로 우뚝 선 전용복!
KTV의 [특별한 강의]에 출연해 자신의 옻칠인생을 말하면서 옻칠의 현대화 작업으로 전통문화를 이어가려는 신념과 포부를 밝힌다.
전용복의 고향은 부산, 1973년 칠예에 입문하여 부산 좌천동 자개골목 기웃거리기를 10여년, 칠공예를 독학으로 익힌 그는 이후 일곱 차례의 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편다.
1986년, 작은 나전칠기 소반을 수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전용복은 일본의 메구로 가조엔 옻칠 복원작업을 맡게 되었다.
그는 우리의 전통기법에서 출발하여 선배장인들의 기예를 복원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창작품을 건물 내부 곳곳에 선보였다.
마침내 한국에서 건너간 공예가 전용복과 나전칠기 장인 70여명에 의해 한국의 세계적인 전통문화, 나전칠기의 예술적 최고 정수가 일본에서 꽃을 피웠다.
전용복은 우리나라 최고의 칠장이에서 일본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칠장이로 거듭난 것이다. 그의 칠기예에 대한 열정과 우리 것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11월 8일 6시에 방송되는 KTV의 [특별한 강의]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 옻칠기예를 포기하지 않고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낸 전용복의 장인정신과 신념을 배울 수 있다.
● 방송일시 : 11월 8일(월) 저녁 6시
● 프로그램명 : KTV (케이블 Ch14 위성 Ch151) 특별한 강의
● 강사 전용복 프로필
• 1980년 예린칠예연구소 설립
• 1985년 현대미술대전 대상 / 1986년 일본암수미술공예공모전 특상
• 現 세계칠문화회 이사
이 보도자료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와 내용은 영상홍보원 기획편성과(천월희 전화:3450-2194),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