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보도자료

공공누리 공공제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KTV 제12호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2431
등록일 : 2004.04.21 18:38

장애인 50여명 한꺼번에 일자리 얻어 ―국립방송 KTV 일자리 프로그램 통해 대거 취업알선 그동안 취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인 50여명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찾게 됐다. 국립방송 KTV(케이블 및 위성방송, 대표 장동훈)가 일자리 알선 생방송 프로그램 「일자리 팡팡」에서 마련한 장애인 주간 특집방송을 통해서다. 오는 23일(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KTV 생방송 스튜디오(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와 <장애인 구직'구인 만남의 날> 행사가 펼쳐지는 서울 양천구청 대강당을 이원 생방송으로 연결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대거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장애인 주간에 벌어지는 '취업 잔치' 이날 프로그램에는 40여개의 장애인 구인업체와 이에 취업을 희망하는 수백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가하게 되며, 그 중에서 중증지체'시각'뇌성마비 등 50여명의 장애인이 방송현장에서 바로 일자리를 얻게 된다. 매년 장애인 주간이면 각 방송사들이 캠페인성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바 있지만 구인업체가 내놓은 일자리에 구직자를 공개채용하는 생방송 시스템은 방송사상 처음 있는 일. 이날 방송에서는 주)아이넷스쿨, 비즈하우스 등의 업체가 제공한 텔레마케터, 재택근무, 웹 마스터 등의 다양한 일자리를 놓고 장애인 구직자들이 스튜디오 생방송 현장에서 임원진의 면접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실시간 채용과정이 생생하게 비춰질 예정. 이와함께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한 김재익 소장(Bank Job 직업재활센터), 장애인 취업 운동가인 이정주 대표(취업포털사이트 리쿠르트)가 출연해 장애인 취업의 문제점과 대안, 지원대책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또 장애를 극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아 강단에 선 성신여대 이재원 교수(전사학과)의 장애극복 휴먼 스토리, 6세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휠체어에 의지해 한'일 국토와 유럽을 횡단한바 있는 박대운 씨(내게는 없는 것이 길이 된다의 저자)가 일일 장애인 직장체험 리포터로 참여해 장애인에게 갖는 편견 해소를 부르짖게 된다. '장애인 취업길 소통'계기될지 주목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가가호호 방문해 영상이력서를 제작해 주고 생방송 중에도 수시로 공개구직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에게 1개라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안간힘을 쏟은 제작진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KTV가 지난 3월초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방송으로 편성해 그동안 50여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준 「특급작전 일자리 팡팡」은 유망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찾아내 취업 희망자에게 연결시켜 주는 취업 네트워크다.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 구직자를 현장채용하게 되며 그 과정이 생방송된다. 앞으로 KTV는 jobkorea와 실업극복국민재단 그리고 국정브리핑 등 기존 민관 협력체제에 노동부 <워크넷>과 같은 취업 시스템과 폭?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국민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매주 월~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와 기업체는 전용 홈페이지(ktv.go.kr 또는 ktv.jobkorea.c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