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국민안전기동대』'자전거 바로 알고 안전하게 타기'방송

방송: 1부 - ‘자전거와 자동차’ 10.10(수) 21시
        2부 - ‘자전거와 도로’ 10.17(수) 21시

인간이 개발한 교통수단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 몸의 지방을 연료로 하는 교통수단은 무엇일까?

정답은  ‘자전거’다. 우리나라 6명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 최근 걷기운동 만큼이나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고유가를 해결하고 지구온난화를 막는 생명과 환경의 교통수단인 셈이다. 그럼에도 자전거를 바로 알고 안전하게 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게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을 자처하고 나선 한국정책방송 KTV의 <국민안전기동대>(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에서 오는 10월10일(1부-‘자전거와 자동차’), 17일(2부-‘자전거와 도로’) ‘자전거 바로 알고 안전하게 타기‘ 2부작을 방송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다. 하지만 자전거도 도로법상 엄연한 ‘차’라는 사실을 모르는 라이더들이 많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자전거가 ‘차’라는 사실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듯이 자전거를 탈 때도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단 자전거를 타고 즐기면서도 올바른 자전거 안전주행 수칙에 대해서는 자동차와는 다르게 무관심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보행자, 자동차 운전자 등이 알아야 하는 사항들과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특히 도로에서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달릴 때 지켜야 할 올바른 방법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자전거 매니아들의 시민단체들을 찾아가 자전거 타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취재한다. 그리고 자전거 타기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네덜란드 등 외국의 모습도 담아본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 환경보호, 경제적 측면 등에서 자전거 타기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들을 두루 살펴본다.

이번 <국민안전기동대>가 마련한 ‘자전거 바로 알고 안전하게 타기’ 2부작은 자전거 타기가 우리나라에서 공해, 고유가 등 많은 현대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웰빙 스포츠로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방법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