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송 KTV 프로그램 개편, 국정전문 채널 위상 강화 -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기획 프로그램 신설 등 국립방송 KTV(케이블14·위성151)가 7월 19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참여정부의 정책 및 국정비전에 관한 홍보를 한층 강화했다. 국내 유일의 국정홍보 방송으로서 국가의 주요정책을 널리 알리는 국립방송 본연의 임무수행을 하면서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의 기능을 더욱 내실화한 것이다. 정부정책에 대한 언론사들의 다양한 해석으로 올바른 판단이 힘든 현실에서 자세하고 정확한 전달로 국민들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원활한 국정추진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신설, 강화되는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특별기획 신행정수도 21세기 국가발전전략(금요일 오후 4시) 최근 민감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신행정수도 문제를 다루는 신설 프로그램이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등에서 관련전문위원들을 초빙하여 도시기본구상부터 신행정수도 기대효과까지 자세하게 분석·설명함으로써 신행정수도건설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통합의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 뉴스 & 토크(월-금 오후 5시) KTV 뉴스를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그날그날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서 보도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생방송 정보넷 코리아(월-금요일 오전 10시) 매일 각 부처 주요일정을 안내하고 국가적·사회적 현안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기존의 60분 방송에서 90분 프로로 강화했다. * 특별한 강의(월-목요일 저녁 6시) 기존의 문화교양 중심에서 국정관련 내용을 보완했다. *시사 플러스(금요일 저녁 6시) 시사적인 현안을 찾아 관계부처 장관 등의 책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청자와 함께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아본다. *국정탐방 클릭!(화요일 저녁 6시) 정부의 각 기관을 탐방하여 책임자들로부터 국정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그린 에너지(화요일 저녁 7시 20분) 미래의 지구를 책임지고 끌고 갈 어린이들의 환경교육 일환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세기를 빛낸 영웅들(수요일 저녁 7시 20분) 영광과 오욕이 교차된 현대사 속에서 국내외의 각종 훈장을 수여받은 수많은 훈포장 수상자들을 발굴해서 한국인의 위상과 긍지를 찾고 한민족 저력의 뿌리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면서 시대적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얻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