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토론-청년, 通하라!』
외모지상주의 - 경쟁력인가, 차별인가? 2011년 5월 31일(화) 밤 10시 30분 방송 |
□ 한국정책방송 KTV의 대학생 토론프로그램 『캠퍼스토론-청년, 통(通)하라!』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외모지상주의 : 경쟁력인가, 차별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 본 프로그램은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진행은 물론 패널, 방청객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 주는 지난 3월 31일 경희대에서 <인문학 :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첫 방송을 시작한 후 한양대(4월 30일, 스펙쌓기 열풍 : 득인가, 실인가?)에 이은 세 번째 방송이다.
토론주제 : 외모지상주의 - 경쟁력인가, 차별인가?
□ 얼마 전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외모의 중요도가 외국어 능력, 해외연수경험 등을 앞질렀고 직장인의 87.9%는 외모가 경쟁력이라고 인정했다. 과연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우스갯소리는 더 이상 농담이 아닌지, 『캠퍼스토론-청년, 통(通)하라!』 제작진은 대학생들의 생각을 듣기위해 성균관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갔다.
□ 이날 토론을 주관한 성균관대학교 토론동아리 SKFC(SungKyunkwan Forensic Club) 회원들은 ‘외모도 갖춰야 할 스펙’이라는 의견과 ‘자기 PR시대에 필요한 자세’ 라는 등의 다양한 찬반의견을 나눴다. SKFC 회원들의 “외모지상주의”대한 의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외모, 하나의 경쟁력이다]
영국의 시인 키이츠는 ‘아름다움은 영원한 즐거움’이라고 노래했듯이 외모를 가꾸는 일은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며 결과이다. 그런 만큼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것도 당연하다. 또한 외모 가꾸기를 통해 자신감과 주체성을 확보한다면, 취업은 물론이거니와 자기만족과 콤플렉스 극복이라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외모, 또 다른 차별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20대에 취업걱정을 하는 대학생들. 여기에 외모까지 그들을 지치게 만든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외모를 가지고 당락을 결정하는 사회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획일화시키는 또 다른 편견이 될 수 있는 만큼 이 또한 허망하고 덧없는 기준이며 차별의 또 다른 이름이다.
□ 5월 31일(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캠퍼스토론 - 청년, 通하라!』의 <외모지상주의 : 경쟁력인가, 차별인가?>는 학생들의 토론회 뿐만 아니라 캠퍼스 즉석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들의 여론도 소개할 예정이다. 끝.
※ 성균관대학교 토론동아리 SKFC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동상, The Global Leader 토론대회에서 준우승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이찬구 PD (☎ 02-3450-2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