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특집 “지구촌 환경올림픽, 제주에서 열린다” 9월 3일(월) ~ 9월 5일(수) 저녁 7시 40분 방송 |
□ KTV(원장 김관상)는 9월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를 기념하여 KTV 특별기획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3부작을 9월 3일(월)부터 3일간 연속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 유치 과정을 소개하고,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역사와 역할, 폐허가 되었던 우리 국토의 복원과정,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제주도의 생태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이하 WCC)는 비영리 단체로는 유일하게 UN 옵서버 자격을 가지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회의다. 지난 1950년부터 다양한 환경논의를 주제로 2~4년 간격으로 개최되었던 총회는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 총회부터 WCC로 명칭을 변경, 2012년 제5회 총회를 6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동북아 지역인 대한민국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 서귀포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WCC(9월 6일~9월 15일)를 기념하여 회의기간에 앞서 방송하는 KTV 특별기획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된다. 1부는 WCC의 의의와 2008년부터 시작한 제주도 유치 과정 히스토리를 밝히고, 2부에서는 전쟁의 황폐화를 딛고 일어선 한반도의 환경 복원 노력을 집중 조명한다. WCC가 열리는 제주도를 소개하는 3부는 우리도 미처 몰랐던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소개된다.
□ 1부 <지구촌 환경올림픽>, 9월 3일(월) 저녁 7시 40분
-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아직은 다소 낯선 WCC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의 역사와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본다. 현재 8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180여 개국 1만 천여 명의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 IUCN를 소개하고, 서영배 IUCN 한국위원회 회장과 김성일 이사를 만나 우리나라 가입 현황과 활동을 들어본다.
- 2008년 10월, IUCN 사무총장에게 유치의사를 표명하며 시작된 제주도, 그리고 2009년 11월 26일에 마침내 제주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선정 전까지 제주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멕시코 칸쿤은 여러 면에서 유치성공이 확실시 됐지만 후보지 평가결과는 제주 88.55점, 칸쿤 76.52점으로, IUCN은 최종적으로 제주의 손을 들어줬다. 후발주자로 출발해 유치에 성공하기까지 IUCN 한국위원회의 노력과 활동을 소개하고 2012 제주 WCC의 주요 과제와 관계자들의 각오, 기대효과 등을 짚어본다.
□ 2부 <자연의 회복력, 지구를 살린다>, 9월 4일(화) 저녁 7시 40분
- 수만 년 동안 인류와 함께 살아왔던 호랑이, 표범, 늑대, 붉은 여우는 불과 100년 사이에 멸종의 위기에 놓여 있다. 2부에서는 2012 제주 WCC 주제이기도 한 ‘자연의 회복력‘에 맞춰 인간과 지구환경의 공생과 복원에 대해 생각해본다.
- 또한 6.25 전쟁 이후 우리 국토에서 사라지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1993년 워싱턴 협약에 가입한 이후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한반도 고유종인 반달가슴곰을 복원하기까지의 과정과 따오기 복원센터, 태안 기름유출사고 수습처리 등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사업을 알아본다.
□ 3부 <제주에서 지구의 미래를 만나다>, 9월 5일(수) 저녁 7시 40분
- 제주도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생물 자원의 보고다. 3부에서는 국내외로 각광받는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유산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물부추, 어리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먼물깍 등 제주도 생태관광지의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 보전과 공유, 상생과 협력을 통해 생태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하게 될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를 기념해 방송하는 특별기획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3부작은 9월 3일(월)부터 3일간 KTV 한국정책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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