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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특집 프로그램 “독일 통일 22주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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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22
등록일 : 2012.10.04 08:28

독일 통일 특집 프로그램

“독일 통일 22주년을 돌아본다”

10월 2일(화)~10월 4일(목) 방송

 

KTV(원장 김관상)는 독일 통일 22주년을 맞이해 특집 프로그램 3편을 방송한다. 먼저 10월 2일(화)에 방송하는 해외 특선다큐 3부작 『베를린』은, 영국 BBC 현직 기자가 베를린 장벽 붕괴 전후의 시기를 넘나들며 ‘사상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 이어서 10월 3일(수)에는 동독 출신 작가의 통독 전후 회고와 전망을 담은 『잉고슐체의 새로운 삶』을 방송하고, 10월 3일(수)부터 이틀간 시청자를 찾아가는 『독일 통일 22년』 2부작에서는 통일 이후 변화된 경제와 이념 등을 짚어본다.


□ 지난 1990년 10월 3일,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냉전체제에서 연합국에 의해 강제로 분단되었던 독일이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었다. 통일 독일은 동?서독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등 이른바 2+4 회담을 통해 통일조약이 체결되면서 하나의 국가로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주민간의 경제적 격차, 재산권 문제 등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했기에, 통일의 길은 그다지 녹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22년이 흐른 지금, 통일 독일은 어떻게 변화하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다각도로 조명하여 한반도 통일에 있어 반면교사로 삼을 만 한 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KTV 해외특선다큐 3부작 『베를린』 10월 2일(화)~4일(목) 오후 1시 10분

  - 통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 이곳에 세워진 장벽은 독일을 두 나라로 나뉘었다. 또한 18세기 프로이센 왕국 시대와 히틀러의 냉전시기에도 대립된 사상을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했다. 독일 태생의 BBC 기사 맷 프라이(Matt Frei)는 ‘사상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분단과 통합, 분열 등의 주제를 베를린의 이야기로 풀어간다.

    

1부 : 프리드리히 대왕의 유산, 10월 2일(화) 오후 1시 10분

분단과 통합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베를린의 역사는 프리드리히 대왕 시절에서 기원한다. 당시 프리드리히 대왕은 베를린을 중심으로 독일 통일을 펼쳤다. 그러면서 볼테르의 계몽주의를 숭상했으나, 당시 베를린에는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번성했다. 이후 베를린은 이런 이중적인 사상의 충돌이 계속 충돌했는데, 프리드리히 대왕이 남긴 사상의 균형이 베를린의 운영이 된 것이다.


2부 : 역사적인 건물들, 10월 3일(수) 오후 1시 10분

19세기 건축가 칼 프리드리히 쉰켈에서 모더니즘의 선구자인 바우하우스, 그리고 베를린 장벽이후 도시의 재건축에 이르기까지 베를린은 항상 미래 지향적인 도시였다. 하지만 과거 폐허였던 베를린, 800년 전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면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 2부에서는 동독 정부에 의해 철거된 <베를린 궁>과 <바우 건축학교> 등 역사적인 건물들에 얽힌 사연이 소개된다.


3부 : 베를린 시민의 역사, 10월 4일(목) 오후 1시 10분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은 모든 자유인들은 세계 어느 곳에 살든 모두 베를린 시민임을 선언했듯이, 베를린 시민들의 삶과 성격은 자유를 위한 투쟁으로 정의된다. 유태인이 빈과 동유럽에서 베를린으로 옮겨와 현제의 베를린을 창조하는데 기여하기까지, 베를린 시민의 역사를 살펴본다.


KTV 다큐 프라임 『잉고 슐체의 새로운 삶』 10월 3일(수) 오후 4시

  - 동독 출신의 작가, 잉고 슐체, 그는 동독에서 인정받는 작가였다. 하지만 통일 독일 이후 그의 삶은 이전과는 다르게 바뀐다. KTV 다큐 프라임에서는 작가 잉고 슐체를 통해 독일의 변화상을 알아본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통일 복구를 위한 어려움이 있지만 분단 상태보다는 통일이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잉고 슐체의 회고와 향후 독일의 전망을 들어본다.


KTV 특별기획 『독일 통일 22년』 10월 2일(화)~4일(목) 오후 3시

  - 1990년 10월 3일 동서독의 통일, 그리고 22년이 지났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다. 체제와 이념, 혹은 경제적 문제 등 아직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통일이란 느닷없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독일은 말한다. 이에 KTV는 통일 22주년을 맞은 독일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고,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1부 : 통일 이후 독일 경제를 말한다, 10월 3일(수) 오후 3시

1부에서는 재건비용효과 등 경제적 측면에서 통일 독일을 알아본다. 90년 동서독 통일 당시 독일 정부는 1조 마르크라는 어마어마한 통일비용을 책정했지만, 실제로는 무려 2조 7000억 마르크의 천문학적인 자금이 동원되었다. 지구상 유례없는 분단국가 한반도 역시, 통일비용에 대한 우려와 통일자금으로 인한 막연한 공포, 독일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통독22년 후 독일은 유로존의 위기 속에서 1조 4,756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수출액 기록하면서 新 라인 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막연한 통일기금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야 할 터이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통일 독일에서 통일의 경쟁력을 찾고, 통일기금의 필요성을 제고해본다.


2부 : 이념의 장벽을 넘어 화합의 길로, 10월 4일(목) 오후 3시

2부에서는 사회?문화적 측면을 다룬다. 독일은 통일 후 한때 상대적인 경제적 박탈감과 괴리감으로 분열하며, 사회 문화적으로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 90%가 통일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회고한다. 본 프로그램은 22주년 통독을 통해 한반도 화합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통일에 대한 사회 ? 문화적 고민을 모색한다.  끝.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담당PD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편성과 추동진(☎02-3450-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