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별기획 창조경제 밑거름 ‘요즈마 펀드’ -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에게 듣는다 10월 23일(수) 오후 2시 5분 방송 |
○…이스라엘 창조경제의 밑거름, 벤처들의 요람인 ‘요즈마 펀드’
○…에후드 이스라엘 전 총리, ‘요즈마 펀드’와 창조경제를 말하다
○…“한국 창조경제 추진 깊은 인상…이스라엘과 머리를 맞대자”
□ KTV(원장 김관상)는 10월 23일(수) 낮 2시 5분에 특별기획 『창조경제 밑거름 '요즈마 펀드' -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에게 듣는다』를 방송한다.
□ 최근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요즈마 펀드'. 우리 정부도 지난 4월 요즈마 펀드를 벤치마킹한 성장사다리펀드(가칭)를 연내에 출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창조경제 실현의 밑거름으로 여겨지고 있는 요즈마 펀드를 KTV 표윤신 기자의 진행으로 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전 총리와의 대담을 통해 들어보고, 대한민국 창조경제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본다.
□ '요즈마'는 히브리어로 '창의ㆍ독창ㆍ창업' 등과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 요즈마 펀드는 벤처캐피털에 자금을 대주는 역할을 하는 펀드다. 이스라엘 정부가 1993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요즈마 펀드를 출범시켜, 정부(40%)와 민간(60%)이 리스크를 부담하되 수익이 발생하면 민간기업이 정부 지분을 인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1997년 민영화된 이 펀드는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산업 기반과 스타트업 창업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초기 1억 달러에서 출발해 2013년 현재 규모가 40억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다.
□ 에후드 올메르트 전 총리는 이번 대담에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를 추구한다는 것이 정말 인상 깊다”면서, “창조경제는 비단 산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체 사회를 이끌 수 있는 좋은 목표”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정부가 젊은이들에게 해주어야 할 것은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해 보도록 격려를 하는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은 창조경제에 대해 한국과 함께 머리를 맞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이스라엘의 제12대 총리 겸 카디마당의 당수(7선 의원)를 지낸 에후드 올메르트는, 1973년에 28세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보건부장관, 예루살렘시장, 부총리 등을 거쳐 2006년 총리가 되었다. 총리가 된 뒤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평화협상을 추진했으며, 이스라엘 벤처투자의 대명사인 요즈마 펀드를 적극 추진하면서 창조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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