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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의 날’ KTV 특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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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05
등록일 : 2014.05.08 11:17

‘입양의 날’ KTV 특집 편성

입양의 역사?의미?가치 다룬 다양한 프로그램 방송

   

□ KTV(원장 김관상)는 오는 5월 11일 제9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공개입양을 통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방송한다.


● 『이상벽의 TV 시간여행』 ‘가슴으로 품은 사랑, 입양’

   5월 9일(금) 낮 2시 30분 방송


□ 한 해 평균 1천500여명의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는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해외입양이 많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입양에 대해 닫힌 시선을 갖고 있다. 9일 낮 2시 30분에 방송되는 『이상벽의 TV 시간여행』에선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의 혈연 중심 가족문화나 비밀입양 등의 세태를 극복해 건전한 입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개인적 노력들을 살펴본다.


□ 대한뉴스 기록영상에 담긴 우리나라 입양의 역사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입양아의 대모' 조병국 박사를 찾아간다. 아울러 대한사회복지회 주관 '통스쿨'을 찾아 입양 후 정서적·사회적 안정을 위한 교육에 관해 알아보고,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 입양아의 자기정체성 찾기를 그린 자전적 애니메이션 '피부색깔=꿀색'의 전정식 감독을 만나본다. 


●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홀트씨 고아원과 나의 사진 60년 - 주명덕’

   5월 9일(금) 낮 4시 방송


□ 1956년 3월 '홀트씨 해외양자회'가 설립된 뒤 현재의 홀트아동복지회에 이르렀고, 이사장인 말리 홀트 여사는 여전히 한국에 살고 있다. 고집스럽게 한국의 정신을 사진에 담아온 주명덕 작가가 말리 홀트 여사를 만난 건 1966년. 우연히 '홀트씨 고아원'에서 전쟁 혼혈아들을 본 주명덕 작가는 홀트 여사에게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그렇게 찍은 사진들로 같은 해 4월 '섞여진 이름'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자 국내 사진계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포문을 여는 순간이었다.


□ 9일 낮 4시에 방송되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연출 김우진)에선 사진작가 주명덕씨를 초빙해 대한뉴스에 나타난 홀트 여사의 행적과 두 사람 사이의 각별한 사연, 그리고 이후 펼쳐온 작품 세계의 변화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입양의 날을 맞아 사진작가로서 느낀 국내 입양의 현주소와 입양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고, 현재 일산에서 암 투병 중인 홀트 여사의 쾌유를 기원한다. 


● 특집다큐 『사랑의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의 탄생』

   5월 10일(토) 밤 10시 방송


□ 10일 밤 10시에는 공개입양으로 달라진 삶을 살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가족과 행복의 참의미를 생각해보는 특집다큐 『사랑의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의 탄생』(연출 이학재)이 방송된다.


□ 이날 방송에선 첫 아들을 낳은 뒤 9명의 아이를 공개입양한 한연희씨 가정을 찾아간다. 얼마 전 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던 비파연주가 정영범씨도 한연희씨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다. 한씨는 지난 2000년부터 공개입양 운동을 시작해 현재 입양의 방법과 양육법 등을 강의하는 '입양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공개입양으로 행복을 찾은 김정아씨 가족을 만나 '입양은 숨길 일이 아니라 떳떳하게 밝힐 일'이라는 조언을 들어보고, 국내 최초로 공개입양아들로 구성된 합창단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을 통해 입양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본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추동진 PD(☎02-3450-219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