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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문화가 있는 삶 ’루게릭 희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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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51
등록일 : 2013.10.25 09:25

KTV 문화가 있는 삶

’루게릭 희망콘서트’

10월 27일(일) 오후 1시 방송

 

○…전직 농구코치 루게릭병 환자 박승일?가수 션, 희망을 빚어내다

○…장혜진ㆍ악동뮤지션, 팝페라 정세훈, 바리톤 박경준 등 무료 출연

○…대중문화?클래식 아우른 다채로운 무대 ‘재미와 감동이 한 곳에’

 

□ KTV(원장 김관상)는 오는 10월 27일(일) 오후 1시에 루게릭병 환자 전문 요양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콘서트 현장을 담은 『문화가 있는 삶 - 루게릭 희망콘서트』를 방송한다.


□ 지난 21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전직 농구코치인 루게릭병 환자 박승일 씨와 가수 션이 공동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병 환자 전문 요양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콘서트인 '루게릭 희망콘서트'를 개최한 것. 승일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의 재활과 간병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설립됐다.


□ 이번이 3회째를 맞는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지난해 3월 한 봉사자의 제안으로 집에서 조촐한 음악회를 연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점차 뜻을 함께 하는 이가 늘어나 이제 제법 번듯한 콘서트 형태를 갖춘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가수 장혜진ㆍ악동뮤지션과 팝페라 가수 정세훈, 바리톤 박경준, 뮤지컬 배우 선우, DK소울 김동규,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 등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 프로농구 모비스에서 코치로 활동한 박승일 씨는 지난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박 씨는 현재 눈동자 외엔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 없지만 미세한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소통하면서 투병 중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평소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온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설립 때부터 박 씨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고, 이후 강연회와 두 차례의 콘서트 등 기금 모금 행사마다 참여했다.


□ KTV 『문화가 있는 삶 -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대중문화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희귀난치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부 문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조대익 PD(☎02-3450-225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