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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특별기획『꼬레아노 아리랑(3부작)』아리랑과 함께한 중남미 이주 한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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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45
등록일 : 2013.08.06 15:56

KTV 특별기획 『꼬레아노 아리랑(3부작)』

아리랑과 함께한 중남미 이주 한인의 역사

8월 7일(수)~9일(금) 오후 3시 10분 방송

 

□ KTV(원장 김관상)는 8월 7일(수)부터 3일 동안 재외 동포들의 이민사를 조명하는 특별기획 3부작 ?꼬레아노* 아리랑?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남미로 이민간 한인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그들의 애환과 함께해온 우리의 노래 ‘아리랑’의 사연을 살펴본다.

 

□ 초창기 이민 사회의 정착은 어느 국가에서든지 그리 녹록치 않다. 우리민족도 일부는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각국으로 흩어지면서, 때로는 인종차별과 텃세의 타향살이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망향가이면서 때로는 노동요이자 환희가 되어준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아리랑’ 가락이 그것이다.


□ KTV는 대한민국과 수교 반세기를 넘긴 멕시코와 브라질의 재외동포들을 조명하면서, 그들의 눈물과 환희의 시절을 되새겨본다. 아울러 이민 1세대 한인의 뿌리를 지탱해온 ‘아리랑’과 오늘날 한류열풍 속에 울려 퍼지는 젊은이의 ‘아리랑’ 등 세대에 따라 달라져온 ‘아리랑’ 가락의 의미를 찾아간다. 슬픔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극복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변해온 이민사의 역사를 알아본다.


?에네켄, 아리랑을 노래하다(1부)? 8월 7일(수) 오후 3시 10분

  - 일본과 을사늑약이 맺어지기 7개월 전, 1905년 4월 4일 인천항에는 1,033명의 한국인이 영국 상선 일포드호에 몸을 싣는다. 선인장의 일종인 에네켄 채취를 목적으로 멕시코에 4년 노동계약을 떠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계약이 끝날 무렵에는 돌아갈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니, 멕시코 이민사는 이처럼 비통하고 애달픈 사연에서 시작된다.


  - 1부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08년의 유랑을 겪게 된 이민 1세대의 애환을 찾아간다. 멕시코 유카탄주 마야인 마을에 정착해 살고 있는 ‘한인 후손’의 흔적을 만나면서, 에네켄의 역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한인 후손 2세대들의 속내를 들어본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다시금 회자되는 케이팝 속에 숨 쉬고 있는 아리랑 가락을 소개한다.

   

?브라질 이민 50년, 아리랑 고개를 넘다(2부)? 8월 8일(목) 오후 3시 10분

  - 1963년 2월 12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이민법이 공포된 후 첫 공식 집단이민인 103명의 한인이 브라질에 도착했다. 거칠고 척박한 땅, 인종차별과 텃세가 남아있었지만 이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설움을 달랬다. 목요일에 방송하는 2부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근성과 부지런함으로 유태인의 거리를 한인 타운으로 변모시킨 저력을 알아본다.


?아리랑, 한류의 중심에 서다(3부)? 8월 9일(목) 오후 3시 10분

  - 중남미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브라질에는, 이민 1.5세대와 2세대들이 일명 ‘브라질리아노’라 불리우며 새로운 문화코드를 탄생시킨다. 여기에 케이 팝의 인기와 가수 싸이의 신드롬 등으로 새로운 자각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3부에서는 한국의 뿌리를 잊지 않는 한인 2세대들의 다양한 노력과 비보이 댄스, 비트박스, 플래시몹 등의 다양한 新한류 ‘아리랑’의 열풍 속으로 들어가 본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추동진 PD(☎02-3450-21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