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자갈치축제 개막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자갈치축제 개막

등록일 : 2023.10.06 08:06

송나영 앵커>
부산에선 자갈치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로 우려가 없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인들의 표정을 밝게 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자갈치시장(부산 중구))

부산 대표 관광명소 자갈치 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불판 위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소한 생선 냄새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자갈치 시장이 위치한 부산 중구에서 30년째 살고 있다는 한 커플은 회 한 접시를 놓고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조원영 / 부산 중구
"수산물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소소하게 먹고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매년 10월 열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자갈치 축제는 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갈치 축제를 찾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국민 여러분께 맛있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장 상인분들과 어업인분들에게는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조 장관은 숙성 광어가 담긴 무료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고

현장음>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많이 애용해 주십시오."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돌아보며 직접 수산물을 맛봤습니다.

현장음>
"장관님, 자갈치 시장 회가 맛있죠. 예. 최고입니다. 최고."

축제 첫날 끊이지 않는 소비자 발길에 상인들은 표정이 밝습니다.
4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도 호재입니다.

인터뷰> 최귀례 / 자갈치시장 상인
"첫날인데도 진짜 오늘 많아요 사람이. 많은 편이어서···부산국제영화제도 하고 주윤발도 방문한다고 하니 팬들이 많이 올 것 같고 자갈치도 살아날 것 같습니다."

자갈치 축제를 기념하는 해상 불꽃쇼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회 비빔밥 만들기, 맨손 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조현지)

현장음>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