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진 피해로 신음하는 아이티에 대해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6일 밤 9시30분부터 15분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한국 정부가 우선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시작했지만, UN의 긴급구호 지원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추가로 구호 지원에 나서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전쟁의 폐허에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가난을 극복한 나라로서, 우리가 도움을 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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