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마무리···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마무리···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는?

등록일 : 2019.09.06

임보라 앵커>
어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메콩강변 사업현장을 방문해 신남방정책의 핵심사업인 '메콩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성과를 살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합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이요한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라오스 수파누봉 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요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함께 합니다.

명민준 앵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우선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의미와 성과 어떻게 보시는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태국, 미얀마, 라오스는 우리 외교와 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주요 축을 이루는 국가들입니다. 신남방국가들의 시장성과 중요성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어제 오후에 라오스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라오스가 그동안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등의 국가 개요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라오스 경제는 6%대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과 일본 등은 아세안 내 인프라 투자, 생산기지 건설 등을 통해 라오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진출 상황은 어떤가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어제 한-라오스 정상회담 이후 메콩강변 종합 관리사업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이 어떤 자리인지, 우리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이유와 중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남방정책의 핵심사업인 '메콩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메콩 비전' 발표 모두발언(2019.9.5.)
이를 위해, 나는 오늘 메콩 국가들과 함께 할 세 가지 공동번영 방안을 제안 드립니다.
첫째,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입니다. 한국은 농촌 발전의 경험이 풍부합니다. 한국은 메콩 국가들이 농촌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의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KOICA를 중심으로 농촌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번영'입니다. 메콩강을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지켜내고 메콩의 풍부한 생명자원을 바이오·의료와 같은 녹색성장으로 연결할 때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셋째,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입니다.
한국은 메콩 국가들 사이의 도로·교량·철도·항만 건설을 지원하고, 연계성 강화에 함께 할 것입니다.

명민준 앵커>
세 가지 공동 번영 방안이 나왔는데요,
관련 주요 내용과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메콩 비전에서도 언급되었는데요,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가진 한-라오스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국형 농촌발전 모델을 토대로 한 양국 간 협력에도 합의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청사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라오스와의 발전적인 관계와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라오스를 움직이는 국민들의 국민성이나 니즈도 잘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라오스 수파누봉 대학교에서의 교편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교수님께선 어떤 이해와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올 11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라오스 방문으로 한국과 아세안,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들 간의 협력 단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앞서 태국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세계 무역질서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태국이 현재 메콩 국가 간 경제협력기구인 ‘애크멕스(ACMECS)’를 주도하고 있는만큼 이번 메시지가 특별한 의미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평가해볼 수 있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오늘로써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순방을 마무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브리핑하기도 했는데요. 상호방문객과 교류액 증가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이번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에 있어 신남방정책의 3P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ODA가 어떻게 활용되느냐가 핵심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 3개국 순방과 관련한 남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이요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