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 내내 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기상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주권 예보관.
안녕하세요.
Q1>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온은 어느 정도 떨어집니까?
A1> 제주도와 해안 및 도서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울, 철원, 문산, 춘천, 원주, 대전에서 첫 얼음이 관측되었으며, 원주에서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서울의 첫얼음은 작년보다 7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2일 빨랐으며, 최근 10년간에 2순위에 해당됩니다.
오늘 아침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8도에서 10도 정도 낮았으며, 7시 현재 기온을 살펴 보면 서울 1.2도, 대관령 -3.0 인제 -0.8 철원 0.0 동두천 0.2 영원 0.4 문산 1.1, 춘천 1.5 대전 2.1 장수 0.2 거창 2.8 안동 1.8 전주 4.1 광주 5.5 대구 4.3 부산 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제(25일)보다 낮겠으며, 특히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Q2> 초겨울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진다는 전망인데요, 언제부터 날씨가 풀릴까요.
A2> 이번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28일 아침까지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서울의 27일 아침최저기온이 1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8일 아침까지는 중부내륙지방에서는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므로 건강관리와 농작물관리 및 화재예방에 유이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29일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하여,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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