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에 연루된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행사의전비서 김모씨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의 수행비서 김모씨가 경찰의 소환조사에 응했습니다.
박 의장실 전 비서 김씨는 어제 오후 4시쯤 두번째로 자진출두해 오늘 새벽 4시30분까지 12시간 이상 철야 조사를 받았고, 저녁 8시쯤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의 수행비서 김모씨가 소환에 응했습니다.
경찰은 이로써 공비서와 재보선 전날 밤 술자리를 함께한 7명의 참고인 중 잠적한 1명을 제외한 6명에 대해 최소한 한차례 이상 조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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