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시설 불능화 방안 협의를 위해서 11일 방북한 미국과 러시아, 중국 세 나라의 기술팀이 12일 영변핵시설을 방문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평양에 머물고 있는 불능화 기술팀이 12일 영변으로 가서 하루를 머문 뒤 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핵불능화 기술팀은 핵시설을 영구히 불능화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술팀은 영변의 3개 핵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며,세부적인 행동은 현장에서의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매코맥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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