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으로 북한측에 전달될 예정이었던 방코델타아시아, BDA 북한자금 송금이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되면서 6자회담이 20일에 이어 21일도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송금 확인 뒤 회담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의장국인 중국은 우리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 쯤 수석대표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북한이 계속해서 송금 문제를 빌미로 소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 회의 개최는 불투명합니다.
이에 따라 관련국들은 당초 21일까지로 돼 있는 회담일정을 연기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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