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한국 7대 종교지도자들이 함께 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에 대해 걱정하며,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고, 손잡고 함께 사는 더 포용적인 세상이 될 수 있게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종교계에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진우스님은 “종교지도자들이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잘 보살피고, 또 사랑과 자비로써 국민들을 평안하게 했어야 됐다”며 책임감을 공감했습니다.
특히, 지난 7개월간 위기를 넘긴 우리 국민들의 대단함과 그 중심에 이 대통령의 큰 역할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종교인들도 대통령과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평안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