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은 사회화 괴리된, 인권의 사각지대로 안식돼 왔지만 최근 교정행정에도 상당한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외국인 전문교육을 받은 수형자들이 영어 TEPS나 일어 JPT등 대외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가 하면, 직업훈련 등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에 다시 나갈 경우 적응하기 쉽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가족 만남의 집, 아버지 학교 등 다양한 가족관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재소자들의 가족관계를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지도 아끼지 않고 있는데...
교정의 날을 맞아, 법무부의 교정행정 변화전략계획이 실현되고 있는, 그 현장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