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수출기업 지원과 관련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라도 속도감 있게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올 초 회의를 했을 때부터 세부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고 질타하며, 수출에 관한 것은 그때 그때 해결해 줘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기업에 대해서는 세계가 주춤할 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주기 바라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시중은행들에 대해 불경기가 되면 기업 재무제표는 나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단순히 숫자만 보고 대출해주지 말고, 이렇게 어려울 때는 노력하는 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