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강산 현지에서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9주기 추모식을 다음달 4일 열겠다는 요청을 수용했다고 현대아산 측이 전했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지난주에 금강산에서 추모행사를 하겠다는 의견을 보냈고 이에 대해 북측이 지난 28일 수용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방북단은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해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음달 3일 방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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