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부처별로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고"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사장 등 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일선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서울 도심 주요 문화재가 밀집한 지역에 있는 국립시설 공사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로,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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