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7월 경기 부진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3년 5개월만에 인하한 이후 두 달 연속 동결입니다.
국내 경기의 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은이 동결을 결정한 것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추후 금리 인하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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