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양감시선이 센카쿠 열도 영해에 들어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 중국의 해양감시선 6척이 센카쿠 열도 영해인 12해리 안에 들어왔다가 되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측은 중국 해양감시선에 무선으로 경고했고, 중국 측은 "예전부터 중국의 영토로 순찰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해양감시선은 지난 7월에도 센카쿠 열도 영해에 들어온 적이 있지만 일본의 국유화 조치 발표 이후 영해진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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