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
새해를 맞이하면서 접하는 단골뉴스에는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며 탄생하는 아기에 대한 것이 꼭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새해 첫 탄생을 알리는 아기의 울음이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지 아기의 탄생으로 인한 기쁨과 희망을 맛보는 일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때문에 고령사회로 진입이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많이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올해를 저출산·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