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져 징역 10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중국인 류모씨에 대해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적인 견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론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씨는 자신의 외조모가 위안부 피해자라며 지난 1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다음달 8일 만기출소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자국내 범죄를 이유로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류씨의 인도를 요구하는 반면 중국은 강제추방 형식으로 자국으로 송환할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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