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 제도가 유엔 공공행정상 부패 척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청렴도 측정 제도는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을 위해 민원인과 공직자 22만명을 대상으로 부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기관별 점수와 등급을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김영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도 측정의 제도적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공직자의 이익출돌 상황 등 새로운 부패유형도 측정할 수 있도록 모형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공공행정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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