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주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문제를 포함한 현안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다"면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비동맹운동 정상회의 참석 방침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참가국 정상들이 같이하는 자리가 많은 만큼 김영남 위원장과 자연스럽게 만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 교류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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