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25%로, 지난 6월 0.25%포인트가 인상된 뒤 7월과 8월은 동결됐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미국의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3%를 기록하며 3년 만에 5%를 넘어선 상태여서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