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와 관련해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법적,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전반적 사회의식 개혁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어제 청와대에서 참모진과 함께 도가니를 관람한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의식개혁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자기희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고교 졸업생 취업문제와 관련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책이 실질적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경제단체들과 협의해 학교별, 지역별, 기업별로 매칭 시스템을 강구하는 등 확실한 목표를 갖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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