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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계청 브리핑 - 6월 고용동향

정책브리핑 수시방송

통계청 브리핑 - 6월 고용동향

등록일 : 2006.07.12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중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는 지난달보다 증가세가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경제활동인구는 2,43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7000명(0.8%)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62.7%를 기록했다. 이는 가사나 통학, 취업준비 등으로 구직활동에 나서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5만5000명(1.2%)이 늘어 5월의 28만 6000명보다 증가폭이 다소 낮아졌으나, 상반기 전체로는 30만6500명이 증가하였고, 계절적 요인들을 제외한 취업자는 지난달보다 4000명 증가하였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전기· 운수·통신·금융업 등 서비스업종이 고용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 38만8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가 둔화된 것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과 날씨가 좋지 않아 농림어업 및 건설업에 영향을 미쳤으며 제조업, 도소매·음식숙박업종에서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6월중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으며, 실업자는 81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6%, 5만8000명 각각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으며, 청년층 실업률도 8.0%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해 계층별로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청년실업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하향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준비 등으로 구직을 않고 있는 청년층을 제외하고는 실업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취업자가 늘어나면서 실업자가 줄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인에 기인하는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