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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열사의 땅에서 새해를 맞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있죠.

이라크에서 평화유지 활동에 여념이 없는 자이툰 부대원들이 늠름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김현근 기자>

이라크 아르빌에서 성공적인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자이툰 부대장병들은 비록 낯선 이국땅이지만 떡국 한 그릇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부대원들은 고국의 가족과 국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며 무사 복귀를 약속했습니다.

파병연장동의안 처리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오도 새롭게 다집니다.

지역주민들에게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란 칭송을 받고 잇는 자이툰 부대는 올 연말로 예정된 임무 종결 시점까지 모래사막 위에 평화의 씨앗을 성실히 뿌린다는 각오입니다.

지난해 7월 UN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에 파병된 동병부대 장병들은 새해를 맞아 현지 주민들과 윷놀이, 널뛰기 등을 즐기며 우리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까지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UN 평화유지군의 가장 모범적인 부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동명부대는 지난해 7월 레바논에 파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700여회의 감시정찰 활동과 다양한 주민숙원 사업 등 안정적인 부대관리와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한국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사외교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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