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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주. 전남북 지역 최고 52cm 눈
폭설이 내린 호남지역이, 대설 특보가 해제되고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우스시설이 곳곳에서 무너지고 교통이 두절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고덕근 반장>

Q1> 연초부터 해당지역 농민들의 상심이 클 것 같은데,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A1>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나흘째 최고 52㎝ 눈이 내리면서 농가 시설물이 무너지고 교통이 두절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대설은 농가쪽에 집중되었는데요, 현재 소방방재청의 집계로보면 비닐하우스 76동 35헥타가 무너져내리고, 인삼재배시설 21헥타가 피해를 입었으며, 축사 12동이 무너지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또한 구례 지방도로 861호선등 3개노선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Q2> 눈이 그친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된다고요?

A2>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1,867명의 인력과 177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하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원예시설에는 지지대를 보강하고 도로결빙구간에는 제설작업과 염화칼륨살포 등 응급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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