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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할 대통령직 인수위가 오늘 첫 간사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1> 오늘 첫 간사단 회의가 열렸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A> 네, 대통령직 인수위가 오늘 첫 간사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인수위는 먼저 최단 시간 안에 정부 조직개편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완료를 목표로,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진될 정부조직법 개정 문제도 이른 시간 내에 완결해 국민 앞에 제시할 것이라며, 국민의 동의를 받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권 교체 기간일수록 공무원 사회의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인수위는 공무원들의 안정적 복무와 봉사를 위해 많이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회의에서 민생경제 대책과 교육개혁 방안, 해외투자 유치와 국내투자 활성화, 공공부문 개혁, 정부조직 개편 등 모두 8가지의 국정과제를 선정했습니다.

Q2> 네, 이제 인수위가 첫 발을 뗐는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 네, 인수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대통령직 인수인계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매일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간사회의를 통해 논의 결과를 취합하는 작업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씩 이명박 당선자가 직접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기정부의 밑그림을 잡아가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일단 연말까지는 분과별로 활동계획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번 주말에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 뒤 내년 1월 초부터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들에게 가급적 구내식당을 활용할 것을 주문하는 등 `검소한 인수위 활동`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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