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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현재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755만9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이 48.6%, 여성이 51.4%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년 동안의 서비스산업의 구조변화를 보도합니다.

문은영 기자>

2006년말 현재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체수는 220만1천개로 2005년 대비 9.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서비스 산업 종사자수는 755만 9천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기준 도소매업 서비스업통계조사결과와 5년간 서비스산업 구조변화특징에 따르면 서비스 산업 가운데 개인사업체의 비중은 91%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매출액 비중은 31%에 그친반면 회사법인은 사업체 비중이 6.6%에 불과했지만 매출액 비중은 60.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5년간 서비스산업의 대형화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남성이 48.6%, 여성이 51.4%로 나타났고 여성종사자 비중은 2005년보다 0.4% 높아졌습니다.

이 가운데 자녀교육과 자기개발, 영화관련 서비스업종이 두드러지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서비스 업종가운데 일반입시학원, 언어학원은 2005년 대비 각각 12.6%, 20.9% 성장했습니다.

주 5일근무제의 확산은 서비스업의 질적형태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소득증가 영향으로 휴양콘도운영업, 민박.펜션 등과 같은 관광숙박시설 운영업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또 출산율 감소현상으로 유아용 의류 도소매업 등은 5년전인 2001년 대비 크게 위축됐지만 고령화 관련업종인 노인용품전문점과 노인수용복지시설업은 크게 증가해 대조적이었습니다.

또 인터넷과 휴대폰 이용자 수의 증가, 홈쇼핑등을 통한 개인화로 전자상거래가 대폭 늘었습니다.

전자상거래업의 사업체 수는 5년 전에 비해 222.5%, 매출액은 158.3% 증가했습니다.

한편, 서비스업의 대형화는 계속됐습니다.

대형할인점의 수는 2001년에 비해 45.4% 증가했고 매출도 51.2% 늘었습니다.

또 동네 구멍가게들은 점차 사라지고 체인화된 편의점은 4116개던 2001년에 비해 116.3% 증가했습니다.

찻집, 다방 등도 크게 줄어든반면 커피전문 체인점은 105.6%나 늘었고, 매출액은 3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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