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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태안 경기 활성화 차관회의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태안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관계부처 차관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미정 기자>

Q1> 피해복구 못지않게 태안 주민들의 생계가 걱정인데, 어떤 대책들이 논의됐습니까?

A> 네, 태안군 등 충남 지역 6개 시군의 경기를 살리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가 오전에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와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등 모두 12개 부처의 차관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는데요, 회의를 주관한 행정자치부는 지금까지 국민들이 방제활동에 참여해준 덕분에 해안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이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과 긴밀한 부처별 협의가 필요해 회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지만, 대략적인 윤곽은 수산물 유통과 관광 활성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우선 피해지역에서 해산물 시식회와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한 안전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이 지역의 생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훌륭한 관광명소들이 빠르게 복구되고 있는 태안지역에, 국민들이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처별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연말부터 대책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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