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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국회에 묶여있던 새해 예산안이 오는 28일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한미FTA 비준동의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안도 다뤄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강동원 기자>

국회는 오늘부터 법사, 재경, 예결위 등을 열어 계류 안건과 예산안 심의에 들어갑니다.

일단 정기국회 회기 중 상임위에서 처리한 후 법사위에 상정하지 못한 안건 88개를 비롯해 116개 안건을 우선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내년도 예산안도 28일까지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새해 예산안은 28일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처리한다는데 정치권내에서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은 넘겼지만 일단 준예산 편성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습니다.

예산안외에 한미FTA비준동의안 처리,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연장안에 대한 처리여부도 관심거리입니다.

FTA비준동의안처리와 파병연장에 대해서는 정치권의 입장이 아직도 통일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처리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은 다소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들 안건을 시급한, 국가적이 초당적인 과제로 보고 조속한 처리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는 물론 국회와 다양한 협의를 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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