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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FTA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에 이어서 내년 4월에는 아랍 산유국들과의 FTA가 추진됩니다.

김미정 기자>

그 어느 해보다 동시다발적 FTA가 추진됐던 2007년.

내년에는 정부의 FTA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우선 내년 4월부터 세계 최대 산유시장인 페르시아만 연안국가들과의 FTA가 추진됩니다.

GCC는 페르시아만 연안의 아랍산유국이 역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1년에 결성한 지역협력기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이 속해 있습니다.

정부는 GCC와의 FTA를 통해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플랜트 수주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더불어 호주와의 FTA도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 공동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협상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중국과의 FTA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관.학 공동연구를 통해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과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불안요인으로 우리경제에까지 불안요인이 파급되고 있다면서 국제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국내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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