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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기업들의 이전과 투자가 필수적이지만,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이 발목을 잡곤 합니다.

이같은 고충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결해줄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유진향 기자>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91%, 주요대학의 63%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형편이 이렇다보니 지방의 경우 발전이 더딜 뿐더러, 기업들이 선뜻 이전이나 투자를 계획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방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지방기업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투자와 기술인력, 경영활동과 관련해 지방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선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찾아내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만들어집니다.

지방 이전이나 투자를 원하는 기업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자부는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기관의 인력으로 프로젝트팀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 담당자의 책임 아래 각종 인허가를 일괄적으로 대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나아가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이행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성공사례는 적극 발굴해 알려 나갈 예정입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지방기업도 이번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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