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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를 `기대수명`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경우 기대수명이 일흔아홉살로, 10년 전보다 5년이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연 기자>

통계청이 우리나라 국민이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대수명이 담긴 생명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경우, 남자가 75.74세 여자는 82.36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남녀 통틀어 79.18세로 , 1년 전보다는 6개월, 10년 전과 비교하면 기대수명이 5년 2개월 정도 증가한 것입니다.

각 연령대별로 앞으로 몇년이나 더 살 수 있는지도 전망됐습니다.

올해 30세 남자라면 앞으로 46.7년, 여자는 53.2년 45세는 남자가 32.6년, 여자가 38.6년, 65세의 경우엔 남자 16.1년, 여자는 20.1년을 더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의 기대수명은 남성보다 올해 6.63년 더 길어, 1985년 정점을 찍었던 남녀 차이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OECD 30개국 중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이었으며, 우리나라는 평균보다 남자는 한 달 정도 짧고, 여자는 일 년이 길었습니다.

또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이 제거된다면 지난해 출생아의 경우 남자는 5.05년, 여자는 2.62년이나 더 오래살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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